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강원도 정선에서 맛본 곤드레 나물밥을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 처음에는 왜 이름 가지고 장난을 쳤을까 했는데 정말 곤드레 나물이 존재하더군요 +_+ 일단 강원도 정선에 도착하니 역시 시애틀의 저주에 맞물려 소나기 비를 맞이하게 되고 ㅠ 타고 가는 버스들마다 길을 전혀 다른 곳으로 안내해줘서 끝내 택시잡고 가까운 숙소로 부탁을 드려 오게 된 곳이 바로 이곳 동호식당이었습니다 ㅎㅎ 사실 이날 정선 역에 도착하자마자 화암동굴을 가려고 했거든요. ^ ^ 화암동굴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 않다가 한 시간 반 만에 온 버스의 운전기사 아저씨께 "혹시 이 버스가 화암동굴로 향하나요?" 라고 여쭸더니 거들떠 보시지도 않으시고는 인상을 찌푸리시면서 손을 절레절레 흔드셨습니다 (상처상처 ㅠㅠ) 또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몰라 27000원짜리 택시를 잡아서 갔네요 엉엉 ㅠ 좁디 좁은 신비로왔던 화암동굴의 통로들을 한군데 한군데 돌파하고 나와서는 화암동굴 입구 쪽에 자리잡은 곤드레 나물밥집을 들어갈까 했는데 그곳에서는 2인 이상만 받으신다고 하시는 ㅠㅠ 혼자 여행하는 것도 서러운데 말입니다 흑흑 ㅠ 여하튼 이 모든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찾은 곳은 바로 제 모텔에 붙어있던 식당인 동호식당이었습니다. 이집에 꼬마 아이가 살던데 그 아이 이름일까요ㅎㅎ 들어서자마자 주문한 것은 제 체크리스트에 살포시 자리잡고 있었던 곤드레 나물밥.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 바로 주문 들어갔습니다 !

 

제가 주문했던 곤드레 나물밥.
아직도 뚝배기는 보글보글 끓고 있었습니다.
슬금슬금 콧속으로 스며 들어오는 곤드레 나물 특유의 향은
입맛을 돋구기에 충분했습니다 ! ^ ^

곤드레 나물밥의 포인트인 요 소스들인 것 같네요 !
전 개인적으로 아래 간장소스가 더 마음에 들더군요 ^ ^

싹싹 비벼서
한 숟갈 들어봅니다 :)
곤드레 나물밥의 맛은 마치 콩나물밥이 생각나게끔 만드는 맛이었는데
콩나물 대신에 곤드레 나물의 향이 겯들어진 맛이었습니다.
말로는 표현이 어렵고 직접 한번 드셔보심이 좋을 듯 싶네요 ! ^ ^
곤드레 나물밥의 고장인 정선에서 직접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구요 ! ^ ^
배가 고팠는지 얼만 안되어 그릇을 쓱싹쓱싹 비웠습니다 ^ ^



(보너스)

정선 5일장에 참여하기 전에 다시 찾은 동호식당.
그곳에서 먹은 불고기 뚝배기입니다 ^ ^

요 녀석도 뚝딱 ^ ^
덕분에 든든하게 정선 5일장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
 
Posted by 원 디 트랙백 1 : 댓글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