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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꼭 해야 하는 것들 중 하나인 사이트맵 제출하기Tips/IT 2020. 1. 10. 09:55
블로그를 시작하면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바로 사이트맵을 제출하는 것입니다. 내 블로그의 사이트맵을 제출함으로 내 블로그에 있는 모든 페이지가 누락되지 않게끔 도와주고 검색엔진 최적화를 돕기도 합니다. 구글 도움말 센터에서는 사이트 맵 관리에 대해 “사이트에 있는 페이지, 동영상 및 기타 파일과 각 관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파일”이라고 설명합니다. 각각의 구글, 네이버, 빙과 같은 검색엔진들은 이 파일을 읽고는 당신의 블로그를 더 지능적으로 크롤링 (scraping과 같이 웹페이지를 그대로 가져와서 거기서 데이터를 추출해 내는 행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더 효과적이게 다른 사람들이 검색할 때 눈에 뜨일 수 있고 더 많이 보이게 되는 것이죠. 오늘은 사이트맵을 생성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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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인근 콤튼에서 찾은 커피 맛집 페이트리아 커피Reviews/Food 2019. 12. 19. 08:29
저는 평소에 커피를 드립 해서 마시는 것을 즐깁니다. 그래서 오기 전부터 '미국에 가게 되면 커피를 어떻게 마시나'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었고 일단 저는 LA에 오자마자 커피 드립 세트를 장만했습니다. 이렇게 뭔가를 질러 놓으면 다음 일은 어차피 고민하면서 진행되지 않습니까 (하하하) 이렇게 LA를 도착해 주변 갓 구운 커피콩을 파는 곳을 물색했지만 괜찮다는 맛집은 근처에 많이 없었습니다. 내 드립 커피세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전락할 것인가 슬픔에 빠져있다가 찾은 곳이 바로 이 Patria Coffee (페이트리아 커피)라는 곳입니다. LA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콤튼 (Compton)이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고 전화를 해보니 '구운 커피콩도 취급한다'라는 확인 전화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그러고보면 한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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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까지 잡는 고급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ft. 코스트코)Tips/Life 2019. 12. 16. 13:43
얼마 뒤면 크리스마스입니다. 벌써 2019년도 이렇게 다 끝나가네요. 미국은 보통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블랙프라이데이를 마친 다음 주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을 준비합니다. 집 마당에 필요한 비료 7포대를 장만하기 위해 Home Depot (홈디포)로 간 김에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들 녀석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면 좋겠다고 떼를 써서 집안 식구들 모두의 신경은 크리스마스 트리에 있었죠. 지난주, 비료 16대를 사면서 마침 크리스마스 트리를 정리하고 있는 직원에게 트리 가격을 물었더니 12월 2일부터 개시라며 "지금은 사고 싶어도 안됨"이라는 반응을 보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 그래 그럼 그때 올게!" 하면서 뒤돌아보니 뒤늦게 '내가 물었던 건 가격인데?'를 깨달으면서 집으로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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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 딜, 과연 할인을 많이 받을까?Tips/Life 2019. 12. 12. 16:24
이번에 아내 신분 문제로 인해 급하게 미국에 들어올 일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게 된 이상 "그냥 있다가 가면 안돼! 최대한 득이 되는 미국 방문이 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기 전 한국에서 아이폰 11 프로 맥스 512기가짜리를 미리 주문해 뒀고 (여러분 200만 원 일시불로 쓰기가 이렇게 쉽습니다!) 그것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의 재택근무를 허락해준 회사 덕에 미국 집에서 요즘 일을 하는데, 미국 집에 둔 컴퓨터는 여러 창을 열어두고 업무를 보는 저에겐 너무 느린 존재입니다. (사실 그렇다고 그 모든 창들을 유용하게 쓰는 것도 아닙니다) 근데 당시 10일 정도만 기다리면 블랙 프라이데이 딜 (블프 딜) 이 뜰 것 같아 기다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위키백과에..